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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관 앰프를 구매하기전에, 이 제품을 꼭 한번 들어보세요! 유니슨리서치 S6 MK2 (UnisonResearch 진공관 EL34 인티앰프)

By 사운드에이스 date 23-04-14 14:18 0 3,537 추천수 0 비추천수 0

UnisonResearch S6 M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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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디오 수입업체 (주)사운드에이스입니다.

풀레인지 대표님께 승인을 받아 해당 커뮤니티에 게시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수입업체로 일반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직접 판매하지 않으며,

국내 대리점에 유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게시글 내용은 소비자에게 직접판매하는 게시글이 아닌, 제품에 대한 홍보를 중점으로 작성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유니슨리서치 S6 mk2 대여 사용기입니다.

길게 쓸 건 없을 것 같고, 아래의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모두 즐거운 하루 되세요- ㅎㅎ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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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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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그냥 마무리하고 싶지만, 음… 이것저것 써보려 합니다.

경험과 내공이 부족해서 앰프 자체에 대해 정확히 평가하기는 어렵습니다만,

어쨌거나 일주일 정도 열심히 듣고, 유니슨 S6을 구매하게 된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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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용 환경: 7평의 공간에서 JBL L300을…

기본 매칭 :

스피커 : JBL L300

소스 : 맥미니 + HQPLAYER

DAC : 브라이스턴 BDA-3

인터케이블 : PAD 미즈노세이 RCA

파케 : PSAUDIO AC5

스케 : 듀어런트 dca16ga

제 세팅이 좀 특이해서;; 반드시 미리 한번 보시라고 적어뒀습니다.이렇게 적어놓고 보니 정말 조금이라도 소리를 덜 날서고 부드럽게 만들어 보려고 이것저것 갖다붙인 것 같습니다 ㅠㅠ 공간은 7평 정도 되고요.

가로로 좀 긴 형태인데다 비대칭이라서 청취 거리가 짧습니다.

저는 JBL L300이라는 스피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1970년대에 나온 15인치 페이퍼 콘 우퍼를 지닌 93db의 대형기입니다. 주로 재즈를 듣고요. 이 스피커의 개별 유닛들은 해당 가격대에서 재즈의 중심 악기들을 잘 표현해준다고도 합니다. 즉 하이햇이나 브러쉬 소리에 윤기를 더해 주는 수정 트위터, 금관에 탁월하다는 혼 드라이버, 그리고 드럼의 힘을 잘 표현하는 15인치 페이퍼 콘 우퍼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스피커의 대역 밸런스가 그리 고르지 않다는 데 있습니다. ㅜㅜ 수정과 혼, 페이퍼라는

개성 강한 유닛들이 내는 소리가 이질감이 없기는 아무래도 어렵겠지요. 특히 혼의 감도는 105db에 달해서, 네트워크로 줄여 두었다고는 하지만 아무래도 7평 정도의 공간에서 듣기에는 부담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또한 유닛의 개성은 탁월하지만 당시 네트워크 튜닝은 그에 미치지 못해서인지 심지어 넬슨 패스 옹께서도 이 스피커의 네트워크를 자신이 다시 설계해서 홈피에 공개하신 적도 있습니다.

(이베이에는 이 회로도대로 자작해서 파는 분들도 계심…)

https://www.firstwatt.com/pdf/art_l300.pdf

대역 밸런스가 좋지 않다는 것은 단순한 이질감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특정 곡에서는 갑자기 금관이 찌르는 듯이 불편하거나, 특정 곡에서는 어택이 부족하게 느껴집니다. 그래프만으로는 좀 이해가 안 가는데... 리모콘에 손이 자주 가죠. 반대로 B&W와 같은 대역 밸런스가 좋은 스피커들은 상대적으로 고른 소리가 납니다. 저는 서재에서 프로악 2way 북쉘프를 쓰는데요. 네트워크 크로스오버가 여느 북쉘프보다 윗쪽에 있는 터라 대부분의 소리가 드라이버에서 나옵니다. 그래서 꽉 찬 느낌은 부족하지만 대역 밸런스가 좋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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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니슨 S6을 구입한 이유...

지금까지 제 결론은 바쿤 분리형입니다. 중상급기 정도에 해당하는 5430/5521을 쓰고 있습니다. 사실 바쿤은 빈티지 혼 스피커의 구동에 자신감을 보이는 드문 현대 앰프 브랜드입니다. 실제로 바쿤 bmk1001+1002를 썼을 때도 큰 불만 없는 소리가 나기는 했습니다.(바쿤매니아 사장님은 굳이 더 업글하지 말고 쓰라고 하셨습니다 ㅎ) 중상급 프리파워까지 오니 드넓은 무대감과 뚝뚝 떨어지는 어택이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소리는 맑고 질감도 좋습니다. 가끔 특정한 곡들에서 너무 적극적으로 느껴지기도 하지만 바쿤 특유의 프리파워 게인 조절을 하면 훌륭하게 들립니다.

진공관 싱글은 출력이 아쉬울 것 같고 파라싱글을 ‘마지막으로' 물려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파라싱글, 특히 EL34 파라싱글은 많지 않습니다. 유니슨과 서병익 비올레타 XE 정도인 것 같아요. 저는 음 중심이 낮고 고역이 맑은 앰프를 찾고 있고, 어택은 조금 부족해도 괜찮습니다. 저음의 양감은 조금 적더라도 저역이 퍼지지 않아야 하고요.

유니슨리서치 S6은 저 모든 조건을 다 만족해 줍니다. 음 중심이 낮고, 고역은 맑아서 쏘지 않고요. 저역은 그리 퍼지지 않습니다. 물론 가격이 두 배에 가까운 바쿤 분리형은 해상력과 무대감이 훨씬 좋고, 악기가 많아져도 여유롭습니다. 하지만 유니슨은 현대적인 디지털 녹음에 온기를 더해 줍니다. 피아노 소리는 바쿤보다 조금 나은 것 같기도 하고요. 특히 의외로 드럼과 베이스에 탄력이 넘칩니다. 바쿤처럼 깊게 떨어지지는 않지만, 소리의 매력은 덜하지 않습니다. 찰지다고 할까요.

제가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음 중심이 낮다는 점입니다. 원래 좀 낮고 굵고 어두운 소리를 좋아하기 때문인지, 그렇지 않으면 디지털 중심으로 음감을 할 때 ‘뭐만 하면 중심이 올라가서’ 소란스러워지는 일에 지겨워서인지는 모르겠네요. 유니슨 s6은 좀 굵고 묵직한 소리가 납니다. 리뷰를 보면 유니슨의 중급기 이상 앰프들에 대해 대부분 소리가 무거워진다는 말씀들을 하시더라고요. 디지털 음감 환경에서 음 중심이 낮다는 건 제게는 큰 장점으로 느껴집니다. 고역은 충분히 맑고, 저역은 묵직합니다. 따뜻하고 질감도 좋습니다.

특히 피아노 소리가 좋습니다. 제 취향입니다만, 바쿤보다 피아노는 오히려 조금 낫게 느껴졌습니다. 조금 묵직하게 꾹꾹 누르면서 타건을 합니다. 저역 뿐 아니라 고역의 피아노 소리도 더 차분하고 듣기 좋게 느껴집니다. 디지털로 녹음된 요즘 음악에는 꽤 어쿠스틱한 느낌을 더해주기도 합니다. 중학생 아이와 걸그룹 음악 같은 것도 한동안 즐겁게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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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결론, 혹은 보완 포인트

좁은 공간에서 JBL의 15인치 혼 스피커를 쓰는 분 중, 재즈를 좋아하는 분께는’ 강력하게 추천할 만한 조합입니다. 중고가 3백만원대 초반에서 제가 물려 본 앰프 중에서는 가장 매칭이 좋았습니다. 제 세팅에서는 질감 좋고, 따뜻하고, 다이나믹스도 훌륭한 앰프였습니다. 특히 드럼과 베이스 소리를 좋아하는데, 의외로 굉장히 탄탄하고 탄력있는 소리가 났습니다(TR처럼 단단하고 깊게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음 중심이 낮고 묵직한 소리가 난다는 것도 제 취향에는 아주 잘 맞습니다. 중역대의 악기와 목소리가 정말 꽉찬 소리가 납니다. 요즈음의 TR앰프처럼 빠르지는 않지만, 의외로 속도도 느리다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고역도 맑고요.

단점도 물론 있습니다. 바쿤 분리형에 비하면 무엇보다도 무대가 좁아집니다. 해상력도 다소 아쉽고, 중역대의 다이나믹스가 다소 떨어집니다. 즉 하이햇에서 킥드럼에 이르는 전반적인 탄력과 다이나믹스는 아주 좋지만, 중역대에 악기와 보컬이 몰려 있을 때는 악기들 사이의 편차가 다소 밋밋합니다. 저는 50~70년대 재즈를 주로 듣는 터라서 해상력에 아주 민감하지는 않습니다만, 다양한 장르를 듣는 선배는 좀 답답해했습니다. 저는 저역이 전혀 퍼진다고 느끼지 않지만, 선배는 아주 미세하게 퍼진다고 생각했고요.


하지만 제가 메인으로 쓰는 바쿤 분리형은 유니슨 S6보다 중고가와 신품가 모두 두 배에 해당하는 앰프입니다. 이 점을 생각하면 대단히 훌륭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중고가 5백만원대 후반인 바쿤 분리형이 전반적으로 더 좋지만, 차액인 2~300만원 정도를 소스부에 더 투자한다면 전체적인 밸런스 면에서는 괜찮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대역 밸런스가 좋지 않은 대형기에는 정말 소스부 투자가 효과가 좋은 것 같아요.

지금 세팅된 케이블류가 모두 고음의 쏘는 것을 잡고 음 중심을 떨어뜨리는 것들인데요. 은선이나 OCC 계열의 선재로 하나씩 교체하면서 청음을 해보면서 균형을 잡아볼 생각입니다. 스탠드도 맞춰서 15센티미터 정도 띄우고, HQ플레이어의 필터를 좀 링잉이 짧은 계열들로 하나씩 맞춰보고 할 생각입니다.

(초단관도 해상력 위주로 교체해 볼까 싶은데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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