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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엑스포 서울2021
 
Moon Neo 340iX
작년 5월 독일 뮌헨 오디오쇼에서 선보인 네오 시리즈 중 가장 눈길을 끌었던 네오 340IX 는 과거 심오디오의 I5.3을 잇는 신형 인티앰프로 넉넉한 전원부에 특주 문 바이폴라 등 상급 라인업인 문 에볼루션의 설계와 소재를 많은 부분 채용했다. 8옴에 100와트, 4옴에 200와트를 찍는 이 모델은 DAC, 포노 등을 옵션으로 제공하며 380D와 완벽히 어울리는 한쌍이라고 할 수 있다. 네오 380D를 들어본 분들은 모두 인정하지만 네오 시리즈의 특징들, 즉 단단하지만 절대 경질로 흐르지 않으며 명쾌한 해상력, 디테일 등은 여전히 잘 살려내고 있다. 넓고 정교한 스테이징과 빠른 반응속도 등으로 쾌감이 상당히 뛰어나고 짧게 끊어 치는 듯한 저역 해상력도 발군이다. 밝고 명쾌하며 두루뭉술하게 넘어하는 면이 없는 정교하고 날렵한 사운드에 강력한 스피커 제동력 등은 물론 자연스러운 홀톤까지 심오디오 네오 시리즈를 대표할만한 인티앰프다.
Verdi Cento
이 가격대에서 이러한 성향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대다수는 아닐지 몰라도 이 앰프의 매력을 충분히 아는 이들에게는 최근의 흔한 현대적인 성향의 앰프들이 갖고 있는 특성에 비해 월등하게 여겨질 수 있을 것이다. 오디오적인 테크니컬이나 쾌감이 좋은 앰프는 절대 아니지만 음악을 최대한 자연스럽고 유연하며 근사하게 표현했을 때의 묘미를 알게 해주는 앰프로, 구동력이 나쁘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볼륨감이 있거나 중저역대에 배음이 많은 스피커와의 매칭이 좋다. 앰프가 꼭 스피커를 강력하게 조련해야만 좋은 게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주며, 마냥 힘이 없다기 보다는 전대역의 배음을 가장 잘 살려준다. 의외로 음이 얇은 현대적인 경향의 스피커들과도 매칭이 기가막히게 잘 맞는 경우도 있다.
S-300i
이정도 미들클래스 가격대에서 크렐의 인티앰프가 빠진다는 것은 다소 서운한 일이다. 특히 S-300i는 제작단가를 낮춤으로서 소비자가격을 구형에 비해 더 낮춘 합리적인 중급 미들클래스 앰프이다. 품질은 높이면서 가격은 낮췄다는데 그걸 갖고 트집잡을 거리는 전혀 없다. 구형 모델들이 중고음의 명징함에 중점이 맞춰져 있고 저음은 타이트하고 단단한 특성이었다면, S-300i는 그보다 중저음이 좀 더 탄탄하고 웅장하게 재생되는 편이다. 매칭을 약간 타는 편이지만 대체적으로 동급 앰프들에 비해 힘이 있으면서 정돈되고 깔끔하게 스피커를 구동시켜 주며 정확하고 착색없는 특성을 보인다. 잔향이나 음의 여운이 많지 않으면서 모던한 특성의 단정한 음을 들려주는데, 개방적인 특성을 갖고 있는 스피커들과 매칭하면 아주 좋은 음을 만들어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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